지난 봄 그레이트코멧 보기 위해 갔었던 유니버셜아트센터, 겨울되어서 다시 찾았어요. 난 오랜만이라 반가워 했고. 남편은 여길 또 오다니.ㅜㅜ 이럼서 한탄했던 ㅋㅋㅋㅋ 공연 이제 안본다고 선언했는데 내가 의논없이 예매해서 억지로 델고감. 아니 복에 겨운거지 보여준다는데도 왜 튕기고 그래 참내. 오리지널 내한공연으로 작품 자첫을 했었던 뮤지컬 썸씽로튼은 연말 연시랄지 5월 가정의달이랄지.. 암튼 그런 특별한 시즌에 가벼운기분으로 하하호호 보기에 좋은 유쾌한 작품입니다. 라이센스 초연 때 '봐야지, 봐야지' 벼르다 결국 못봤던게 아쉬웠는데 24일 백신 3차 추가접종 예약해두고 그전에 가볍게 볼만한 극으로 선택.......